[파주 맛집] 화목칼국수 헤이리 마을 칼국수 맛집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휴가를 얻었습니다. 마음 재충전을 위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향했어요. 예전에 프로방스 마을로 파주를 들렸었는데, 바로 옆에 헤이리 마을이 있었어요. 아침 11시에 출발하여 차 막힘없이 12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여행에는 맛집이 빠지면 섭섭하죠. 헤이리 마을 맛집을 검색해 보니 여러 음식점이 나오는데요.

저희는 월요일에 갔었던 터라 휴무일인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찾던 중 평점이 높았던 화목칼국수를 발견했어요.

 

화목칼국수 앞

프로방스 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화목칼국수. 다행히 음식점 옆 주차 공간도 넉넉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월요일 점심 시간이라 한산했습니다. 창문가로 앉아 음식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화목칼국수 메뉴 & 가격

화목칼국수 메뉴

벽에 메뉴와 가게의 슬로건(?)이 쓰여져있는데요.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형식이 아니라 입구 쪽에 있는 키오스크 주문하였습니다.

지인 3명이서 화목칼국수와 얇은피만두를 시켰어요

 

1. 화목칼국수 ★ : 10000원

2. 얇은피만두 : 7000원

 

1. 화목칼국수

화목칼국수

닭고기와 바지락 그리고 숙주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었어요. 국수 양도 많고 바지락도 맛있었습니다.

옆에 고추 양념장이 있길래 넣어 먹을까 고민했다가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어 먹었는데 간이 적절했습니다.

오히려 양념장을 넣었더니 매력이 사라졌어요. 국수도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2. 얇은피만두

얇은피만두

만두도 맛있었어요. 화목칼국수와 조합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듯한 만두는 역시 맛있었는데요.

만두 그대로 생각했던 대로의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7천 원이면 저렴한 편이라 시켜 먹기에 부담 없는 듯합니다.

 

화목칼국수에 대한 나의 생각

 

프로방스 마을과 헤이리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차 공간도 넓었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음식 가격이 만원이 넘는 와중에 국수 양도 많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원래 맛집을 분별하려면 반찬을 보라는데 기본 반찬도 맛있었어요. 헤이리 마을은 월요일에 휴무인 음식점이 많은데 화목칼국수는 영업합니다. 바지락칼국수와 만두가 먹고 싶다! 하면 들릴만한 음식점이에요.

 

화목칼국수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0 (지번) 탄현면 성동리 52-3

영업시간 09:00 ~ 21:00 수요일 휴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